성물을 말하다.
박물관 |
2014.05.27 13:18 |
조회 2291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을 보고
그분의 삶과 죽음과 부활을 실제로 목격하는 가시적 만남의 시대를 거쳐
이제 눈으로 볼 수 없게 된 하느님을 가늠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형상화한 성사적 사물을 우리는 성물이라고 부릅니다.
성물 하나하나에는
사람이 되어 세상에 오신 하느님과
그 길이 되어주신 성모마리아,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현존과 부활의 증인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인 교회의
삶과 죽음, 희망과 고통, 믿음과 희생, 그리고 용서와 사랑의 메시지가
고스란히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