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메인메뉴
천호성지의 역사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
HOME
>
알림마당
>
성물스토리텔링
31개(1/2페이지)
성물스토리텔링
미리보기
내용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있습니다. 새벽 어스름 성모상 앞에 고요히 앉아 묵주기도를 바치시던 할머니의 뒷모습은 예수님을 향한 시선을 거두지 않는 성모님의 모습이었습니다. 아무도 보지 않는 곳이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위해 애쓰는 사람의 뒷모습,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어려운 이들. . .
2019.03.21 11:52 |
조회 : 2364
주님의 세례, 나의 세례
주님의 세례, 나의 세례 태중 교우인 나는 세례에 대한 기억이 없습니다. 신자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에게 베푸는 유아세례의 전통으로 인해 세레의 기쁨과 감동을 경험하지 못하고 지나게 되어 아쉽습니다. 사제가 되고나서 예비 교우들을 준비시켜 세례식을 거행할 때마다 내가 받은 세레를 생각하게 됩니다. 예비자 교리. . .
2018.04.19 12:04 |
조회 : 2433
가을 나무와 십자가
가을 나무와 십자가먼 산을 넘고 대지를 가로지르며 불어온 바람이 묵묵히 서 있는 가을 나무를 흔들고 지나간다. 그 바람에 흔들릴지언정 자신이 뿌리를 내린 곳에 곧게 서 있는 나무는 성실하다. 나무는 깊은 산속이든, 바위틈이든, 사람들이 오가는 길거리이든 자신이 심겨진 곳에서 생명의 몫을 다한다. 봄볕에 새순을 틔우고, 가. . .
2018.04.19 11:35 |
조회 : 2169
우리는 왜 부활을 믿는가?
<부활의 방/천호성물박물관<사진 최영면 베드로> <쌍백합 원고 2017.2>우리는 왜 부활을 믿는가?김영수 신부 ‘우리는 왜 부활을 믿는가?’라는 질문은 ‘우리는 무엇에 자신을 맡기고 살아가는가?’에 대한 물음이기도 하다. . .
2017.08.11 13:59 |
조회 : 2515
메멘토 모리
천호 성물박물관 수난실 메멘토 모리 김영수 가을은 풍성함과 쓸쓸함이 함께 어우러져 오묘한 조화를 빚어내는 계절입니다. 한 여름, 목이 타는 뙤약볕 아래 여물어서 그득한 결실들과 그 무엇도 남김없이 낮게 낮게 조락하는 이중성이 만들어내는 신비를 만나게 됩니다. 이렇게 극명하게 대치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들이 사실은 서. . .
2017.08.11 13:50 |
조회 : 2374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 김영수 신부 부친은 농노들에게 살해당하고, 불행한 결혼생활 중에 어린 딸의 죽음을 목도해야 했으며, 억울한 누명으로 투옥되고 평생을 가난과 천형이라 여겼던 간질병으로 신음했던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끼가 비참한 인간 세상에 던지는 메시지는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 라. . .
2017.08.11 13:48 |
조회 : 2607
누군가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그리스도의 품에서 쉬고 있는 성 요한 <콘스탄츠의 마스터 하인리히 作,1320>From the Dominican conventin Sankt-Katharinenthal (Switzerland).Museum Mayer van den Bergh,누군가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김영수 신부 예사롭지가 않다. 지금까. . .
2017.08.11 13:44 |
조회 : 2428
한 개의 빵은 어디에?
타브가의 오병이어 기적성당 제대 모자이크 천호성물박물관 제대와 모자이크 천호성물박물관 빵과 물고기 모자이크 한 개의 빵은 어디에 ? 이스라엘 순례여정에 빠지지 않고 방문하는 곳 중에 하나인 가파르나움은 예수님의 땅이라고 불립니다. 갈릴리 호수를 건너 펼쳐. . .
2017.08.11 13:40 |
조회 : 2652
종
불발 포탄으로 만든 천호성당 종 종 교우촌에서 태어나 자란 나는 학교종 소리를 듣기 전에 성당종 소리를 먼저 들으며 자랐습니다. 새벽에 울려 퍼지는 종소리에 따라 조과를 바치며 하루를 시작하고 한낮에도 종소리에 일을 멈추고 삼종을 바쳤고 하루를 마치는 시간에 울리는 만종 소리에 맞추어 집으로 향하던 시절이었습니. . .
2017.08.11 13:36 |
조회 : 2633
“오른쪽 어깨를 바라보렴.”
부활의 방 천사상 베드로관 천사상“오른쪽 어깨를 바라보렴.” 어렸을 적에 할머니께서는 무서움을 많이 타는 나에게 두려움을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 주셨습니다. 무서운 생각이 들면 곧바. . .
2017.08.11 13:28 |
조회 : 2526
에일린(Aileen) 성모님
에일린(Aileen) 성모님 작가 미상 / 오문옥 루시아 기증 *Aileen: 빛. 아름다운 에일린(Aileen) 성모님은 나의 어머니이기 보다 내가 그분의 어머니가 되어 감싸 안아 드려야만 될 것 같은 모습이다. 하느님의 말씀에 몰두하고 있는 깊고 고요한 눈매와 발그레한 볼은 수태고지 이전, 자신의 모진 . . .
2017.08.11 13:24 |
조회 : 2457
베드로의 회개
베드로의 회개 작가 미상 / 최영철 바오로 기증(영월 종교미술 박물관) 스테인드 글라스 윤인복 / 인천 가톨릭대학교 그리스도교 미술대학원 조형팀성물 박물관에 들어서면 수난의 방을 지나 부활의 방으로 가는 길목에 머리를 다리 사이에 묻고 앉아 있는 한 사람의 모습을 만난다. 그의 등 뒤로 울고 있는 닭이 새겨진 창문으로. . .
2017.06.26 10:31 |
조회 : 2457
2017부활초의 주제는 '떠나라'(루가 10,3)
김유리 율리아 作, '떠나라' 조각초, 2017년. 전주교구설정 80주념을 기념하는 2017년에 7대 교구장 이병호 주교님이 발표하신 사목교서를 묵상하며 만든 부활초이다. 1990년부터 27년간 주님의 양들을 돌보신 주교님의 교서는 인간의 기원과 실존적인 물음 속에서 발견되는 구원의 절대적 요청을 시작으로 우리 삶 안. . .
2017.04.17 17:05 |
조회 : 3072
올림픽이 열리고있는 리우의 나라 브라질의 수호성인상. .
2016.09.06 13:45 |
조회 : 2770
희년 특별 부활초 전시
올해의 부활초전시는 2016년 자비의 희년을 기념하여 이에 상응하는 ‘희년 특별 부활초'로 준비되었습니다.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상을 나타내는 희년 로고를 중심으로 자비의 실천으로 성장하는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사랑이 자라나는 식물 줄기로 시각화되었습니다. 생명과 부활을 상징하는 색으로서 녹색은 생명의 색이며 낙원의 색입니다.. . .
2016.05.03 17:20 |
조회 : 3286
십자가의 길
사순시기 동안마음을 다해 기도해야겠습니다.아버지는 자녀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 지 알고 계시니오직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와 함께 생활하고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고자 합니다.(묵상1,마태오6,7-15)
2016.02.17 17:00 |
조회 : 2730
촛대, 도상학적 의미
여기 세상에 빛을 밝히는 촛대가 하나 있습니다. 세 다리 사이의 각 면을 살펴보면 각각 하느님과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성령이 묘사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삼위일체 하느님의 빛이 세상을 밝히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세상의 빛이신 그리스도처럼 우리 자신도 다른 사람들을 위한. . .
2015.12.15 15:15 |
조회 : 3174
프랑스어 Curé는 직접 다가가 어루만지고 다독이며. .
유럽 전역의 많은 성당들이나 도시, 거리 이름 중에는 '마르띠노'가 많습니다. 성 마르띠노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까닭에 붙은 이름입니다. 군인이었던 성 마르띠노가 극심한 추위가 휘몰아치는 337년 겨울 어느날 저녁, 말을 타고 진영으로 돌아오는 길에 입구에서 헐벗은 걸인 하나가 떨고 있었습니다. 그는 전혀 망설이지 않고 차. . .
2015.12.05 15:57 |
조회 : 2919
거룩하고도 거룩한 곳. 감실
거룩하고도 거룩한 곳, 지극히 거룩한 곳이 지성소입니다. 유다인들은 하느님과 만나는 장소로 지성소를 꾸몄고, 그 안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귀담아 들었습니다. 그리스도교 안에서 지성소는 감실입니다. 성당이 거룩한 곳이라면 감실은 거룩하고도 거룩한 곳, 지극히 거룩한 지성소입니다. 모든 감실에서처럼 감실문은 자물쇠로 굳게 잠겨. . .
2015.12.05 15:10 |
조회 : 2757
독서대와 제대에서 울리는 외침.
선포라는 것은 단지 속삭임이나 귀엣말이 아니기에, Clamation(소란함)이라고도 하고, 한걸음 내달아서 하는 것이라고도 하여 Acclamation(환호)이라고도 하며, 기뻐 뛰놀며 넘어서서 하는 것이어서 Proclamation(포고)이라고도 합니다. 거룩한 독서는 이처럼 외치지 않으면 못견딜 지경이 되어서 기뻐 외치는. . .
2015.08.09 17:43 |
조회 : 3044
글쓰기
처음목록
새로고침
1
2
제목+태그
본문
이름
닉네임
아이디
등록일